서울대병원,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 수주

서울대병원,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 수주

디지틀조선일보 2024-11-19 13:30:48 신고

3줄요약
  •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카메룬 야운데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중보건 안보를 강화하여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 관리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단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 전경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 전경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향후 5년간 글로벌 의료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를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 거버넌스 개선 및 구축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역량 향상 ▲병원 응급의료 역량 강화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진행한다.

    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응급의료 전문 인력 연수, 응급의료 교육센터 신축 및 증축, 응급의료 장비 보급과 유지관리를 포함한 포괄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추진위원회(PCC)와 사업운영위원회(JSC)를 구성하여 카메룬 응급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하여 카메룬 보건당국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총책임자는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가 맡았으며, 병원경영 책임자로는 H+양지병원 정중식 교수, 현장 책임자로는 30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한 유기운 박사가 참여한다.

    유기운 박사는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선도해 온 서울대병원의 PMC 현지 매니저로서, KOICA의 국제개발 협력 사업 역량과 지난 30년간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카메룬에 안전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응급의료 역량과 국제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카메룬의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 확립에 중요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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