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넥스트클라우드(NXT CLOUD)와 협력하여 1박 2일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원장 김준하)은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이른바 클라우드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GIST AIX School X AWS Cloud Camp’를 열었다.
11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서울 역삼 센터필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GIST 학사과정생 및 대학원생 27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김준하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Gen AI 서비스 개발 실습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실습(3-tier, Serverless 등) ▴개발 트렌드 안내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아키텍처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클라우드 기본 개념부터 실습까지 AI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현업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해커톤 및 공모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기술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 중 한 명은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Gen AI 서비스 개발 실습과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준하 원장은 “클라우드 기술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로서 기업과 공공 부문의 인프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석박사 AI정책전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9월 개원한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은 AI 기술을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하여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최고기술책임자(CTO)급 교수진들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AI 기술 개발자가 아닌 AI를 활용해 사회 각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배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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