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클럽 출신,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 다수 선발

KBL 유소년 클럽 출신,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 다수 선발

한스경제 2024-11-19 12: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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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9명의 KBL 유소년 클럽 출신과 한 명의 KBL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의 선수가 선발됐다. /KBL 제공
15일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9명의 KBL 유소년 클럽 출신과 한 명의 KBL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의 선수가 선발됐다. /KBL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지난 15일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9명의 KBL 유소년 클럽 출신과 한 명의 KBL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의 선수가 선발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구단별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며 2007년부터 매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순위 박정웅(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을 비롯해 이민서(서울 SK 나이츠), 조혁재(부산 KCC 이지스), 소준혁(정관장), 백승엽(원주 DB 프로미), 박성재(수원 KT 소닉붐), 정성조(고양 소노 스카이너거스), 강현수(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김재현(KT)까지 9명의 KBL 유소년 클럽 출신이 선발됐다. 

아울러 1라운드 2순위 지명을 받은 이근준은 2019년 KBL 장신자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선수다. KBL은 2007년부터 연령별 신장 기준을 통과해 선발된 선수에게 훈련 지원금을 비롯해 훈련 시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KBL 장신 농구 선수 발굴 사업 재개 이후 현재까지 총 220명의 장신선수를 발굴했다. 올해는 2024년에는 총 20명의 장신선수를 발굴해 냈다. 이근준과 함께 이번 시즌 경복고 4관왕을 이끈 윤현성, 김성훈도 KBL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이다. 특히 이근준의 경우 2019년 장신자 프로그램 재개 후 첫 프로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KBL은 앞으로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와 장신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 마련을 통해 농구 유망주 발굴과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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