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건축학과 봉사동아리, 취약계층에 연탄 2천장 지원 온정 나눠 

강동대 건축학과 봉사동아리, 취약계층에 연탄 2천장 지원 온정 나눠 

한국대학신문 2024-11-19 12:41:08 신고

 ‘나무달구 돌달구’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 건축학과 ‘나무달구 돌달구’봉사 동아리(회장 이영섭)가 지난 17일 내수읍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을 하며 뜨거운 온정을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나무달구 돌달구’는 강동대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직장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올해 여름에는 감곡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했으며, 두 번째 봉사로 내수읍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을 했다.

연탄 배달을 마친 나무달구 돌달구 회원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나무달구 돌달구 회원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 같다는 예보가 많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많은 걱정이 된다. 작은 도움이지만 지원해 드린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수경 내수읍장은 “일요일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구슬땀 흘리는 나무달구 돌달구 동아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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