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기업체 재직자 대상 계약학과 운영으로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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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기업체 재직자 대상 계약학과 운영으로 인재 양성 박차

한국대학신문 2024-11-19 12:2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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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의 대학생들.
최근 순천향대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학생회 주최로 주말에 열린 ‘2024 어울림 추계 체육대회’에서 60여명의 참가학생과 학과 교수들이 다함께 산업경영공학과와 세무회계학과를 표현하는 키워드가 새겨진 기념 휘장을 펼쳐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충남 지역 주요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다양한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재직자 학력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계약학과 프로그램은 주말 수업으로 운영되며, 직장인 학생들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재직자들은 기업 실무와 연계된 사례 중심의 수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회사 내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료들과 교류하며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고, 실무와 학문을 동시에 배우는 활발한 네트워킹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쌓고 있다.

황선필 산업경영공학과 학과장은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위해 현장리더형 관리자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주말 수업과 기업친화적 교육과정을 통해 재직자들의 성장과 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과 경영의 조화를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순천향대는 2013년 자동차산업공학과, 융합기계학과를 시작으로 신뢰성품질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현재 6개의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대학은 기업과 협력하여 재직자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AI와 첨단 기술 환경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계약학과인 ‘산업경영공학과’, ‘세무회계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동등 학력의 자격이 인정된 재직자다. 또한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한 학력이 인정된 재직자를 선발하고 있다.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에 재직 중인 자로 신학기 개시일 기준 해당 기업체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4대 보험 가입자로서 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은 자, 소속 기업체에서 교육비 50% 이상 납부가 가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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