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자립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1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소노캄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종사자 등 2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을 지원한 경북 포항시 꿈드림센터 등 7개 꿈드림센터가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돕고 장학금을 지원한 경남 남해군 등두리초중전문학원 등 3개 협력 기관에도 여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 밖에 우수 프로그램과 고립·은둔 지원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청소년 및 지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문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올해 전국 꿈드림센터를 통해 3만8천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고, 이 중 1만7천여명이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들의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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