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화재 발생…근로자 60여명 전원 대피

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화재 발생…근로자 60여명 전원 대피

아주경제 2024-11-19 11:00:24 신고

3줄요약
수원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독자 제공
수원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독자]

수원 전자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수원시는 19일 오전 "영통구 원천동 공장에서 화재 및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한 공장 관계자가 "공장 3층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대응 1단계란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비령을 뜻한다. 이날 화재 현장엔 장비 32대와 95명의 소방관 등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근무하고 있던 60여명은 전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화는 콘덴서 제조 기계 30대 중 3대에서 불이 붙은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장 외부 옥외 저장소에 석유류 및 알코올류 등 위험물이 저장된 상태라, 소방당국은 불이 번지지 않게 진화 작업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진화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