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가 운영하는 비즈넵이 지난 11월 1일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넵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복잡한 세무 관리부터 세금 환급, 세무 기장, 세무 전문 AI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으로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과 세무 기장 서비스 ‘비즈넵 케어’까지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모두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게 운영에 필요한 간편 계산기 등 부가 서비스를 추가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비즈넵은 특히 이번 개편과 함께 AI 상담 서비스인 ‘SeNa(세나}’를 선보였다. 세나는 12만 건의 판례와 26만 건의 국세청 질의회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무료 AI 세무·법률·노무 무료 상담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24시간 실시간으로 세나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실제 전문가의 검증으로 신뢰도를 제고하였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법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기간이 어떻게 되나요?”라고 질문하면 SeNa는 “신고 및 납부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예정신고: 1기(1~3월) / 2기(7~9월) ▲확정신고: 1기(4~6월) / 2기(10~12월). 각 신고기간이 끝난 후 25일 이내에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해야 합니다”라고 안내해준다.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이번 모바일 앱 개편과 SeNa(세나) 출시를 통해 사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세금 관리와 사업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비즈넵은 소상공인의 사업 영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자동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즈넵 환급은 올 10월 기준 누적 관리 환급액 7000억원을 돌파하면서 큰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에 배경에는 지엔터프라이즈만의 노하우가 있었다. 지엔터프라이즈는 빠르고
정확한 자체 스크래핑 엔진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세무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세무 데이터에 맞춘 최적화 엔진으로 외부 솔루션 대비 빠른 수집이 가능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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