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송창의-최정윤-정영섭, 아슬아슬 사각관계 맞대면('친절한 선주씨')

심이영-송창의-최정윤-정영섭, 아슬아슬 사각관계 맞대면('친절한 선주씨')

뉴스컬처 2024-11-19 10:4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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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친절한 선주씨’가 엇갈린 사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현장을 포착했다.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첫 방송부터 시간을 순삭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은 가운데 19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피선주(심이영 분)와 김소우(송창의 분), 그리고 진상아(최정윤 분)와 전남진(정영섭 분)까지, 제대로 꼬인 네 사람의 엇갈린 사각관계가 운명적인 시작을 맞는다.

사진=친절한 선주씨
사진=친절한 선주씨

지난 1회에서는 성공을 위해 해외 유학을 떠난 남편 남진의 뒷바라지를 하는 선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네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선주는 직접 공사 현장에 나가 인부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능력을 발휘했고, 남편의 유학비를 손수 감당하면서도 가장 노릇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에 인부들 까지도 선주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편 남진이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선주는 뛸 뜻이 기뻐한 것은 물론, 함께 일한 인부들부터 선주의 가족들까지 한 마음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며 호강할 일만 남았다고 함께 기뻐하고 축하를 전했다.

하지만 행복을 꿈꾼 순간도 잠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선주의 남편 남진이 상아와 은밀한 스킨십을 주고 받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여기에 그 상황은 꿈에도 모른 채 딸과 함께 남편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선주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 방송 첫 회 만에 순식간에 선주에게 몰입해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19일 방송되는 2회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선주와 소우, 그리고 함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상아와 남진까지, 네 사람이 공항에 모인 현장을 포착한 것.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남편 남진을 환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딸과 함께 공항을 찾은 선주. 이와 함께 아들을 품에 안고 아내인 상아를 찾기 위해 입국 게이트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소우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꼭 닮아 있어 앞으로 이들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지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자신들을 손꼽아 기다리는 가족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선글라스까지 끼고 다정한 어깨동무 스킨십을 하며 공항에 등장한 상아와 남진의 뻔뻔한 자태도 눈길을 끈다. 특히 어딘가를 바라보며 충격에 휩싸인 듯 보이는 선주의 표정은 이들 네 사람이 공항에서 조우하게 되는 것인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사각관계가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지 19일 방송되는 2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2회는 19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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