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세종시는 이 사업 선정으로 내년도 국비 35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3년간 지능형 모빌리티 부품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 분야의 지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 분야는 ▲지역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 지원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예비선도 기업의 기술·시장 확대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도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6일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의 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접수받아 12월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2025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가 글로벌 스마트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 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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