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진희가 세계랭킹 35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35위에 자리했다.
임진희는 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적어내 찰리 헐(잉글랜드), 장웨이웨이(중국)와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의 최고 성적이었다.
14언더파 266타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르다(미국)는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주 3위였던 릴리아 부(미국)는 2위를 탈환했고, 인뤄닝(중국)은 한 계단 떨어진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6위를 유지한 유해란이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고진영은 9위, 양희영은 12위, 김효주는 2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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