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호수(향수길 95-27 일원) 인근에는 육영수생가, 정지용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옥천향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벚꽃길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또한 향수옥천 100리길의 시작점으로 자전거 라이딩객 및 구읍 봄꽃축제와 지용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옥천군은 2021년부터 총 72억 원의 사업비(도비 30억 원, 군비 42억 원)를 투입해 수상보행교, 주차장, 편의시설, 경관조명시설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바지선을 활용해 수상보행교의 하부 기초공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시 구읍 일원에 추진 중인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옥천 마이스센터 건립, 옥천 박물관 건립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호수 주변의 데크길과 수상보행교에 수목조명과 경관조명을 조성해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약사업인 교동호수 야행산책로 신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교동호수를 찾는 주민들에게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전국의 관광객에게 명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내년 준공을 목표로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황규철 옥천군수가 19일 옥천읍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 현장 점검 하고 있다. |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