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선형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최신 디지털 기술로 발전설비 고장을 예측해 전력 생산 안정성을 높인다.
서부발전은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발전설비 예측진단센터'를 개소하고 자체 개발한 예측감시 통합 운영 체계 '와이즈'(WISE)를 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정복 사장을 포함한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발전설비의 고장이 발생하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디지털 트윈, AI(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진단 기술을 통합한 '와이즈'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발전 운영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측 진단 체계를 더 고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인공지능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유틸리티 산업의 예측 진단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판교에 위치한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향후에도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