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미스쓰리랑' 도장 깨러 진성 문파가 출격한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30회는 도장 깨러 왔습니다 2탄 '태클을 걸지 마'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롯 대부 진성이 이끄는 최강 트롯 문파가 '미스쓰리랑'을 찾는다. 트롯계 BTS 진성부터 곰탕 보이스 홍자, 안경 미남 안성훈, 트롯 특전사 박군, 트롯 미소천사 이수연, 창작의 신 카피추까지 이름만 들어도 막강한 실력자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미(美) 오유진과 이수연이 진성 문파의 '황금 막내'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이때 이수연은 "유진 언니가 '미스트롯3' 경연 때는 잘 챙겨 줬는데, 같은 소속사가 되니 잔소리가 많아졌다"고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내 이수연이 재현한 오유진의 잔소리 멘트에는 내리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어 오히려 훈훈함을 안겼다는데. 과연 오유진이 이수연에게 건넨 내리사랑 잔소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지 궁금해진다.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오유진은 "진성 선생님의 마음을 흔들어 보겠다"라고, 이수연은 "유진 언니한테 황금 막내 타이틀을 뺏어오겠다"라고 의욕을 불태운다.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는 집안싸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오유진과 이수연의 노래 대결은 현장을 전율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진성 문파의 '황금 막내' 타이틀 대전은 어떻게 막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개가수(개그맨+가수) 카피추는 반전의 가창력으로 현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특히 진성은 "제 콘서트에 카피추 씨가 게스트로 올랐는데, 거기서 기절한 어머니가 여덟 분이나 된다"라고 귀띔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카피추의 창작곡 '보릿고개 다이어트'가 최초로 공개돼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김연자 문파에 이어 진성 문파까지 최강 실력자들이 '미스쓰리랑' 도장 깨기에 도전하고 있다. 트롯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치열한 정면 승부는 20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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