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한국도로공사와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나들이철에 맞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번쩍껌'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졸음 껌 씹고 안전운전 하세요' 문구를 제품에 적용하고 매송휴게소 목포방면에 산소발생기와 게임 시설을 갖춘 졸음번쩍 캡슐부스를 설치한다.
도로공사는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공동캠페인 현수막과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분말과 멘톨향 페퍼민트향이 들어간 제품으로 2014년 출시 이후 매출이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5년 전 대비 2.5배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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