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는 국내외 유수 대회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바텐더 경연대회 '칵테일 전쟁'을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브서울에서 첫선을 보이는 이번 대회는 현장 관객들의 직접 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새로운 형식의 바텐딩 경연이다.
대회는 각각 3인으로 구성된 A, B팀의 대결로 진행된다. A팀은 월드 클래스 네이키드 몰트 캄파리 등 주요 대회 우승 경력의 김하림 최원우 조영준 바텐더가 출전한다. B팀은 창의적 스타일로 주목받는 신예 홍지민 김형철 이재웅 바텐더가 나선다.
경연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4만원으로 칵테일 2잔과 푸드박스가 제공된다. 티켓은 캐치테이블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바텐더들은 시타델 지파드 등 아영FBC 취급 리큐르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텐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참여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최정상의 바텐더들과 떠오르는 신예 바텐더들이 경쟁하는 이번 바텐딩 콘테스트에서 특별한 바 문화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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