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특별집체교육에 참석한 근로자들에게 인사 말씀을 건네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대덕구는 18~19일 이틀간 구청 청렴관에서 현업근로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집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안전기술진흥원(안전관리전문기관)의 외부 안전보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중한 나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산업안전과 재해 사례에 대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에 대한 시대적 변화 △안전보건교육의 필요성 △산업안전보건의 현황 및 산업재해 △유해위험에 대한 조치 및 대처방법 등의 내용에 대해 강의를 들으며, 작업 현장에서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업 현장에서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6월 ‘중대재해 예방 가이드’를 발간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관리감독자 및 현장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작업장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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