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장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건전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성폭력‧성희롱 발생 후 처리 절차 및 2차 피해 유형과 예방 등 관료주의적 조직문화에서 비롯된 성 비위 사건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실시했고, 현 서울경찰청 강력 범죄분야 전문수사관인 박하연 강사를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 다시 그 자리에서’ 라는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박 강사는 교육 내용에서 특히,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간부 공무원은 부하 직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각자의 부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 사회에서 폭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김해시는 모든 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조직 내 성희롱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함양 등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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