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이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현진의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을 담은 화보는 북인북 형태인 〈슈퍼 엘르 SUPER ELLE〉로 특별하게 제작됐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재 세 번째 월드 투어 〈dominATE〉 투어 중인 현진은 무대 위에서 경험이 쌓이며 느끼는 변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올해는 다른 아티스트 공연들을 의식적으로 많이 찾아다니며 팬들과 호흡하는 법이나 라이브 방식에 대해 많이 배웠다. 마인드셋도 달라졌다. 실수든 뭐든 결국 다 추억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 여느 때보다 즐겁게 투어 중이다.”라고 말하며 무대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한 해의 끝을 달려가는 소감에 대해서는
“두 번째 일본 정규 앨범 발매에 맞춘 활동도 있고, 한국에서도 새로운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연말 무대들이 아직 남아있지 않나. 다채로운 무대를 한 번 준비해 볼 전망이다”라고 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퍼포먼스 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아티스트인 만큼 반전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을지 묻자
“지금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잘 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욕심도 여전하다. 최근 제가 이 일과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한 게 좋든 나쁘든 피드백을 계속 받을 수밖에 없는 직업이지 않나. 그런데 어떤 피드백이든 내게는 동력이 되더라. 앞으로도 계속 더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대답하며 단단한 속내를 보이기도 했다.
연말을 맞아 한 해 따뜻함을 느꼈던 순간으로는 스트레이 키즈의 재계약을 꼽았다.
“멤버들로부터 사람을 대하는 법을 비롯해 모든 것을 배웠다. 항상 서로 배우고 자극도 많이 받는다. 워낙 각별했지만 요즘은 인생에 멤버들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였다.
〈슈퍼 엘르〉 커버를 장식한 스트레이 키즈 현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뷰 필름 또한
엘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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