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지난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배임수재 등 혐의로 홍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홍 전 회장은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 등이 지난해 회사 자기 자본의 2.97%에 해당하는 201억원을 횡령했다고 고소했다.
검찰은 앞서 이광범·이원구 전 남양유업 대표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달 7일 홍 전 회장의 주거지와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홍 전 회장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