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미생물배양실 전경 |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한 번 발생한 곳은 지속해서 발생해 마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이다.
센터는 본격적인 공급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시범 농가 8명을 선정해 미생물 사용법 교육을 완료하고, 시범 농가에 파종 시기부터 내년 생육 전반에 걸쳐 버크홀데리아 미생물을 살포해 실증연구를 한다.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은 연구 결과 흑색썩음균핵병에 79%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은 실증 효과를 확인한 후 군 마늘 재배 농가들을 위해 내년 10월부터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고추 탄저병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인 GH1-13(Bacillus velezensis)을 신규 배양해 지역 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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