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시흥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4년 시흥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체험교육’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7월, 시흥시와 TS는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 체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는 매년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TS는 ‘시흥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체험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체험 대상자를 기존의 관내 초등학생에서, 초등학생 5~6학년 자녀를 둔 가족 단위로 확대했으며, TS는 주말에만 개방하던 시설을 주중에도 확대 개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흥드론교육센터가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 진행한 학생 체험 프로그램에는 442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드론의 원리와 조종법을 배웠고,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는 219가족들이 드론 조종을 체험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시흥시 배곧동 304번지)에 있는 국가시설인 TS 시흥드론교육센터는 시흥시가 무상대부를 통해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가 건립한 시설이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TS가 위탁 운영 중인 센터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의 상생을 위한 협력 혁신사례로 꼽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TS는 지난해 자체 예산을 활용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코딩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시흥시의 관광 명소를 전국에 홍보하는 드론 사진ㆍ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또한, 주중에도 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에게 드론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주민들의 드론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TS와 발전적인 협력을 지속해 센터 시설을 시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고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미래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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