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애, '소주 5병' 소화 가능한 주량…"초코우유 섞어 마시면 괜찮아" (이쪽으로올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러블리즈 유지애가 자신의 술 취향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같이 살기 싫어서 숙소 탈출한 러블리즈 (주량 소주 5병, 톰과 제리)' 이쪽으로 올래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러블리즈 유지애와 정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지애는 "술을 자주 마시냐"라는 물음에 "주로 (정)예인이네서 많이 마신다. 위스키를 마시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 유지애와 정예인은 "우리가 서로 주량이 잘 맞는다. 둘이서 위스키 한 병을 다 마신다. 그런데 또 소주는 잘 못 마신다"고 밝혔다.

동해는 유지애에게 "소주에 초코우유를 타 먹는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유지애는 "제가 소주를 잘 못 마셔서 그렇다. 1대1 비율로 타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 다음날 머리가 안 아프다"고 얘기했다.



이어 "원래 술을 마시고 우유를 많이 마시지 않나. 그래서 한 번 섞어마셔봤다. 그랬더니 진짜 난리 나더라. 그렇게 마시면 한 5병은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은혁과 동해가 "소주를 잘 못 마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의아해하자 유지애는 "소주만 마시는 것은 못한다"고 답했고, 은혁은 "우유를 섞어 마셔도 알코올은 그대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 너는 5병을 마실수 있는 사람인데, 그냥 소주 맛만 싫어했던 것이다"라고 말을 건넸다.

또 유지애는 술을 못 마신다고 하는 동해에게 "토마토 쥬스를 맥주와 반반 섞어서 마시면 토마토 쥬스 스파클링 맛이 나온다"고 추천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사진 = 유튜브 '동해물과 백두은혁'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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