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송승헌이 신사동 일대 부동산 투자를 통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은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을 비롯해 인근 상가를 추가 매입하는 '물타기' 투자 전략을 통해 678억원의 차익을 기대하고 있다.
2006년 송승헌은 신사역 인근에 위치한 빌딩을 114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2015년에는 해당 빌딩 뒤편의 노후 상가를 공매를 통해 저렴하게 매입하고, 나머지 지분까지 확보하여 건물 전체를 소유하게 되었다.
송승헌이 선택한 '물타기' 투자 전략은 두 건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대로변에 위치한 스타벅스 건물은 높은 임대 수익을 올렸고, 뒷편 상가는 재개발 가능성으로 인해 투자 가치가 상승했다. 특히 신사역 인근 개발 호재는 두 건물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했다.
현재 송승헌이 보유한 두 건물의 가치는 약 828억원으로 평가되며, 초기 투자 금액 대비 약 678억원의 차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승헌은 이 외에도 반포동 아파트, 청담동 고급빌라 등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종각역 상가 건물을 매입하는 등 활발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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