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겨울철 대형화재 저감 화재안전대책 추진

공주소방서, 겨울철 대형화재 저감 화재안전대책 추진

중도일보 2024-11-18 21:1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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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겨울철 대형화재 저감 화재안전대책 추진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의 계절 특성상 난방용품과 온열기 등 화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성탄절, 연말연시 및 성 명절 등 축제 분위기와 레저·여행 등 여행의 일상화로 화재 위험요인도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따른다.

최근 5년간(19년~23년) 공주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27.5%로 상대적으로 많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사망 등) 점유율이 31.3%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예방 관리체계 정비 및 강화 ▲안전한 기업활동을 위한 자율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충 화재 안전 확보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 및 교육 ▲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등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 등 5대 추진전략 15개 중점과제를 통해 다각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화재안전대책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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