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권역 창의의 열매, 배움과 나눔으로 수학문화가 빛이 나다'란 주제로 개최된 '충남수학교육한마당'에는 학생과 교육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학 열매 보러 가자'를 부제의 이 행사는 10월 18일, 아산권역'융합의 열매, 자기주도성을 길러 수학교과 역량에 다가가다'를 시작으로 11월 8일 태안권역'포용의 열매,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추어 수학과 삶을 연결하다'를 거쳐 마지막으로 이번 공주권역'창의의 열매, 배움과 나눔으로 수학문화가 빛이 나다'로 열매를 맺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학생창의수학탐구대회 입상자 발표와 충남 수학교육 운영 사례 나눔, 수학탐구 체험마당의 세 영역으로 이뤄졌다.
특히 충남학생창의수학탐구대회 입상자 본선 발표 시간은 학생들의 수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충남수학교육 운영 사례나눔은 수학교육 이끎학교와 지능형 수학실, 충남수학체험센터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수학탐구 체험마당은 공주AI창의나루와 공주교대 수학교육과, 반포중학교, 공주북중학교, 창의수학지원단에서 준비한 1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등 학생들과 교육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기남 교육장은"충남수학교육한마당을 통해 수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수학이 더 이상 어려운 과제가 아닌 흥미롭고 가치 있는 학문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수학이라는 언어를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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