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민의힘 이종배(충주·4선, 사진) 의원은 문화동 제1로터리에서 부민삼거리 구간의 전통시장 주변 전선지중화 사업이 2025년 그린뉴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4억 6000만 원과 한국전력공사 11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해당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주와 전선, 통신선이 제거되고 강풍으로 인한 전선 사고 위험이 해소돼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상이변에 따른 단선사고를 방지해 안정적인 전기 공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의원은 그간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의원은 "문화동 전선 지중화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생활환경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선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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