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는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종원이 출연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백종원의>
4만평짜리 폐공사장을 개조해서 스튜디오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2차 티저에서 한 참가자가 논란이 되었다.
바로 ‘9호 처분 소년 절도범’으로 소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게 된 것이다.
소년법에 따른 보호 처분은 총 10단계로 나뉘어 있다.
그런데 9호 처분은 두 번째로 강한 처벌이다.
9호 처분은 ‘단기 소년원 송치’를 의미하며 해당 청소년을 소년원에 최장 6개월간 수용된다.
그리고 교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받도록 하는 조치이다.
다만 소년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소년 보호 처분은 청소년의 장래에 법적인 불이익을 미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미 6호 처분이나 8호 처분받았는데도 재범을 저지르거나 가정의 보호 여부와 상관없이 중한 죄질의 비행을 저지른 경우 곧바로 9호 처분이 고려된다.
방송에 앞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해당 티저에서 9호 처분을 받은 소년범이 참가자로 출연하는 것에 많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범죄자들 미화 시켜주는거 오래전 습스인가? 뭔 방송에서도 그러지않았었나 그때도 욕 많이 먹었었는데 지금 시대에 이런 컨셉을 또한다고? 미쳤구나싶다 이러나저러나 범죄자가 왜 범죄자겠니 어디 뭐 심심해서 들락날락하는곳이 깜빵이여? ,
피해자를 도와줘야지 왜 가해자를 도와줌? 제작진만 뭐라 할게 아님. 어차피 다 알고 하는 거 똑같은 거지 에휴,
교화는 필요한 거긴 함 근데 범죄자 갱생시키는 게 정말로 큰 가치라서 하고 싶으면 뒤에서 일상에서 알아서 하면 될 일인데 매체에 끌고 나와서 서사 부여해주니까 반발하는거야 저 방송 어떻게 끌고 가겠어? 뻔하잖아?
출연자 딱 정해준다
1. 조두순
2. 조주빈
3. 김성수
4. 장대호
5. 승리
6. 이은해
7. 고유정
이렇게 출연시키면 입다물고 봄 ㅇㅇ등의 반응을 보였다.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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