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44)가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았다. 유상무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트남 여행 중 햇빛 알레르기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햇빛 알레르기 고백, 팬들 위로
그는 "여러분 너무 죄송해요. 얼굴이 말이 아니네요"라는 글과 함께 상처가 보이는 얼굴 영상을 공개했다. 팬들은 그의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영상 속 유상무의 얼굴과 목에는 붉은 상처 자국이 눈에 띄었으며, 이에 유상무는 "병원에 다녀왔고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베트남 여행 중 강한 햇빛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피부 트러블을 겪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암 투병 이겨낸 유상무, 다시 일상으로
한편 유상무는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상구야 상구야', '씁쓸한 인생', '할매가 뿔났다' 등 다수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그는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으며 큰 고비를 겪었으나, 수술과 항암 치료를 통해 2022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유상무는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8년 6세 연하의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가족의 소중함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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