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 후배 지예은의 군기를 잡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28회는 '신뢰할 결심'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했다.
주현영, 지예은에 군기.. "나 환영 안해?!"
오프닝에서 주현영은 짧은 단발 머리를 뽐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달라진 헤어스타일에 주목하며 주현영을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나 주현영의 시선이 간 곳은 'SNL 코리아'의 후배인 지예은이었다.
주현영은 지예은을 보며 "언니, 나 환영 안 해?"라고 군기를 잡는 콩트를 했다. 이에 지예은은 박수를 치며 "우와아앗"이라고 환영했다. 주현영은 지예은의 반응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예은과 포옹했다.
이를 보던 하하는 "둘이 진짜 안 친해 보인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대세' 주현영 "내년 개봉 작품만 3개"
이후 버스를 타고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은 주현영에게 "너 지금 작품 또 공개되지 않아?"라고 질문했다. 이에 주현영은 "이제 내년에 개봉되는 게 3개가 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멤버들은 "잘 나간다"라며 "이번 캐릭터는 어떤 캐릭터인데 머리를 잘랐어? 진짜 궁금해서", "약간 청담동 며느리 느낌 난다", "고급스럽다는 뜻이다" 등 주현영의 헤어스타일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나 주현영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말하는 멤버들의 이야기에 석연치 않아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지석진은 "현영아, 붙일 수 있어"라고 주현영을 놀려, 웃음을 안겼다.
배우 주현영, 출연 작품은?
한편 주현영은 1996년생으로, 올해 28세다. 그는 2019년, 영화 '내가 그리웠니'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주현영은 2021년 9월부터 시작한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 리부트'에 고정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당시 주현영은 '주기자'를 연기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주현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주현영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괴기열차', '단골식당', 드라마 '나의 친애하는 찐따에게'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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