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두 거래일 연속 1390원대를 기록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 대비 3.6원 하락한 1395.2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내린 1396.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1397.2원을 찍은 뒤 한 때 1,387.8원까지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6% 내린 106.636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강세 요인이던 ‘트럼프 트레이드’가 주춤해진데다 코스피가 2% 이상 오른 영향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4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894.97원보다 8.45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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