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를 비롯해 TCR 차이나, TCR 아시아 3개 시리즈에서 모두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열린 2024 TCR 월드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총 49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최종 323포인트로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같은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도 최종 295포인트로 3위를 기록해 현대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TCR 차이나 시리즈에서는 '현대 N' 팀의 마틴 카오 선수가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TCR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장첸동 선수가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1위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 마카오 최종전에서는 전체 참가 차량 32대 중 12대가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출전해 N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4년에도 다양한 글로벌 TCR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N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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