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타이베이(대만), 박정현 기자) 대표팀 공격은 김도영이 이끈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내야수 김도영은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마지막 맞대결 호주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현재까지 1타점 적시타 2개와 2점 홈런으로 4타점을 기록 중이다.
첫 타석이었던 1회말 2사 후 유격수 땅볼에 그쳤던 김도영. 이후 화끈한 타격 능력을 앞세워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도영은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던 3회말 1사 2루에서 구원 투수 스티븐 켄트와 맞대결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 1-0 선취점을 뽑았다. 분위기를 이어 대표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2사 1,3루에서는 구원 투수 조시 가이어 상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3-1 추가점을 냈다.
그리고 김도영은 자신의 장기인 홈런포로 또다시 추가 득점을 올렸다. 대표팀이 3-2로 리드하던 6회말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샘 홀란드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5-2를 만들었다. 홈런 이후 김도영은 그라운드를 돌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 3호 홈런을 친 김도영이다. 지난 14일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쿠바전에서 멀티 홈런 경기를 펼쳤다. 이후 일본전(15일)과 도미니카공화국(16일)전 침묵했지만, 호주전 다시 한 번 폭발적인 타격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타이베이(대만), 박지영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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