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영 변영숙 기자)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16일 포천문화원에서 제 17회 가족시낭송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천시, 포천시의회, NH농협포천시지부, 한국예총 포천지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황의출 한국예총포천지회장을 비롯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문화원 임·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낭송회는 가족 단위 15팀이 참가한 시경연대회, 포천문화원 문화학교 장구난타반의 난타공연, 통기타교실의 기타연주, 포천사랑실버악단의 하모니카 연주 등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종훈 문화원장은 "이번 시 낭송회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지인과 함께 아름다운 시를 낭송하고 대화의 꽃을 피워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낭송회를 계기로 포천시가 '시'를 사랑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시를 낭송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 경연대회에서는 송영덕 가족이 장시하 시인의 “영혼의 향기로 사랑하여라”를 낭송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 봉기순 가족, 은상 황시원 팀, 김익현 가족, 동상 김소연 가족, 박나린 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세 팀, 화목상, 행복상에 각각 두 팀씩 수상했다.
Copyright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