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175cm' ♥아내와 달달 신혼 "집에서 까치발…겸허히 받아들여" (채널조세호)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조세호가 자신보다 키가 큰 아내와 함께하는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조세호 유튜브 채널에는 '에버랜드 갔다가 가면 딱 좋은 용인의 맛집을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조세호는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여자친구는 데이트가 끝나면 돌아갈 집이 있는 존재인데, 아내는 데이트가 끝나고도 같이 있는 존재라서 신기하다. 그럴 때 결혼한 게 실감난다"고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집에서 깔창 끼고 다니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조세호는 "이미 까치발을 들고 다닌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박신혜가 포착한 조세호의 결혼식 현장에서 그는 까치발을 든 채 훤칠한 신부에게 입맞춤을 하고 있었다.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신부의 키가 174.5cm라고 밝혔던 바.

조세호는 "결혼 2주 전, 누나가 키높이 구두 링크를 보냈다"며 "티나지 않을까 싶어 걱정했는데, 있는 그대로 가기로 했다. 깔창 안 넣고 그대로 갔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자신보다 키가 큰 아내에 대해 조세호는 "키 차이를 있는 그대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 후 처음으로 같이 먹은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배가 고파서 닭강정을 시켜 먹었다. 요리는 쉽지 않으니까"라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한편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채널 조세호


정민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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