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전남 첫 확진

영암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전남 첫 확진

투데이코리아 2024-11-18 14:44:07 신고

3줄요약
▲ 강릉시가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예방접종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강릉시
▲ 강릉시가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예방접종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강릉시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전남 영암 소재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인근 6개 시·군에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다.

1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영암 소재 한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임상증상을 확인한 농장주가 영암군에 신고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한우 2마리를 키우고 있다.

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과 도 현장조사반을 해당 농장에 투입해 통제와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감염축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을 병행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해 확산 차단에 나섰다.

특히 영암과 인접한 나주와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무안 등 6개 시·군의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소 농장과 관련 종사자 출입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명령은 19일 오후 10시까지 48시간 지속된다.

이에 따라 인근 가축시장 15개소는 잠정 폐쇄하고,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이 보유한 소독 차량이 총동원된다.

정광현 도 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이 확산되지 않도록 소농가에서는 해충 방제와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가까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