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지주
[프라임경제] 롯데는 최근 유포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18일 공시했다.
이날 롯데케미칼(011170), 롯데쇼핑(023530) 등 롯데그룹 계열사도 롯데지주(004990)와 같은 내용으로 공시했다.
최근 증권가 지라시에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유동성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작년부터 롯데로 인한 금융시장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여기엔 롯데 e커머스 계열사 롯데온이 수조 원대 적자를 냈고, 유통계열사 중심으로 전체 직원 50% 이상 감원을 예상한다는 등 내용도 담겼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