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 캄보디아서 ICT 사회공헌사업 나서

▲ 한국평가데이터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평가데이터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국평가데이터가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KoDATA 희망 봉사단’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방문해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와 김장유 노동조합수섭부위원장을 비롯해 26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단은 1일부터 9일까지 7박 9일 동안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주에 위치한 ‘라이프대학교’ 부속 초중등학교인 ‘라이프스쿨’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학교 내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컴퓨터실을 마련하고 노트북, 교육용 TV, 인터넷 연결 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낙후된 시설 개·보수 및 벽화 그리기 작업과 학교 인근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이사는 “봉사단의 손길이 닿은 학교 시설들과 컴퓨터실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은 해외 낙후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 교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