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AI 포럼 여야 대표 이인선·조승래 의원, 초당의 손 잡았다

국회 AI 포럼 여야 대표 이인선·조승래 의원, 초당의 손 잡았다

이뉴스투데이 2024-11-18 14:22:04 신고

3줄요약
조승래 의원 [사진=의원실] 
조승래 의원 [사진=의원실]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회 AI 포럼에서 여야를 대표하는 이인선 대표의원 ( 국민의힘 ) 과 조승래 연구책임의원( 더불어민주당 )이 공동으로 인공지능법을 발의했다.

국회 AI 포럼은 지난 7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AI 업계 동향과 AI 시대 법제 마련 필요성 , AI 관련 해외 입법 동향 등을 논의해왔다.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8일 ‘인공지능 진흥에 관한 법률안’과 ‘인공지능의 안전 및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 2 건을 공동으로 대표발의했다.

법률안은 인공지능 산업 분야 진흥을 위해 제도적으로 인공지능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 및 이용을 담보할 수 있는 기본 사항 등을 담았다.

이와 병행해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의 건강이나 안전, 권리·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규율체계를 정립하는 내용으로 인공지능 안전 및 신뢰법을 마련했다 .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 인공지능 기본법인데, 국회 AI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을 모은 기본법을 발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포럼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

조 의원도 “AI 포럼 출범 이후 약 4 개월간의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법안을 여·야가 함께 공동으로 발의한 만큼 해당 법안이 국회에서 잘 논의돼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