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한기대 학생들은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 등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은 후원 기업이 보유한 특서로 새로운 사업 전략을 제시하는 '발명사업화 부문'과 후원 기업이 게시한 기술 주제를 분석하고 향후 특허 획득 방향을 도출하는 '특허전략수립' 부문 두 가지다. 발명사업화 부문은 삼성전자(주), LG디스플레이(주) 등 8개 기업이, 특허전략수립 부문은 현대자동차, 에스케이하이닉스 등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화학생명공학전공 3학년 김태윤·곽은철·김태윤(동명이인)(지도교수 윤나오) 학생팀은 특허전략 부문과 발명사업화 부문 통합심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상금은 1200만원이다.
이들은 바이오니아가 출제한 '현장진단 PCR기술' 관련 분야 특허 분석과 신규 아이디어 도출, 제품의 사업화·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했다. PCR이란 DNA를 증폭시키는 분자생물학적 기술이며 현장진단 PCR기술은 전문기관이나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는 이재철·임성준·박은기 학생팀(에너지신소재공학전공)이 삼성전기가 출제한 '유리기판 특허 동향 분석 및 매입 특허 발굴' 과제, 육심호·구승호·채수연 학생(화학생명공학전공)이 '배터리 음극재 및 그 지지체' 과제의 문제해결 제시로 우수상을 받았다.
화학생명공학 전공 서형빈·박상현·손세은 학생팀과 김은재·김민호·현예원 학생팀도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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