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재현 작가, 권이형 대표, 전극진 작가 (사진제공: 엠게임)
엠게임은 부산에 위치한 엠게임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에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감사패 증정식은 ‘열혈강호’ 만화 연재 30주년과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원작자의 공로를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 엠게임 권이형 대표가 자리에 참석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감사패를 통해 "두 분이 만들어낸 무협의 세계는 수많은 게임, 만화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라며, "여러 세대에 걸쳐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신 두 분의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만화 ‘열혈강호’는 1994년 첫 연재를 시작으로 30년을 맞이한 현재까지 연재 중인 대한민국 대표 무협 만화다. 전극진 작가가 만들어 낸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에 양재현 작가의 작화가 더해져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단행본 850만부의 판매고와 함께 91권까지 출간됐으며, 인간적인 고민과 유머를 결합한 위트 있는 매력이 특징이다.
‘열혈강호’는 이를 바탕으로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대되며 원작의 세계관을 넓혔다. 엠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역시 그 중 하나다. 2000년대 초반 한국 온라인 게임의 태동기에 등장해 주목받았으며, 원작의 세계관을 재현했다.
전극진 작가와 양재현 작가는 "열혈강호는 저희 두 사람의 청준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이고, 만화 열혈강호가 오랜 시간 동안 게임으로 이어져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던 것을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만화는 언젠가는 완결에 다다르겠지만, 게임 안에서는 열혈강호의 이야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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