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난재해 예방 위한 도로분야 제설대책 추진(제설전진기지) |
우선 제설에 대비한 사전 준비로 제설 트럭·굴삭기 33대, 제설 살포기 33대, 제설 삽날 16대의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GPS 장비를 통해 제설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고갯길, 교량 등 도로 결빙에 취약한 간선·이면도로에는 제설함 618개를 설치하고, 총 2천786t의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의 단계별 확보 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구는 노면결빙과 강설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미끄럼 사고 등의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자동 염수분사장치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자동 염수분사장치, 도로 열선 등 총 12개소의 스마트 원격 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보도 제설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인력 작업방식 대신 소형 제설기를 사용한 기계식 제설작업을 추진해 제설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를 2개소로 분리 운영해 대응 시간도 단축한다.
더불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에 기존(15kg)보다 가벼운 소포장(10kg) 제설제를 함께 배치해 이용도를 높이고, 폭설시 도로 위 잔설 처리를 위한 임시적치장 2개소를 운영해 폭설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해 눈으로부터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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