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제철이 제철소의 쇳물을 형상화한 자사 캐릭터 '용강이'를 공개했다.
'용강이'는 고로에서 나온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한 깨끗한 쇳물을 의미하는 '용강(鎔鋼)'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캐릭터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에서 태어나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설정으로, 제철소의 모든 설비와 공정을 돌보는 수호자이자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는 '프로참석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번 캐릭터 개발은 지난 6월 현대제철 CEO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구성원들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개발 과정에서는 3,386명의 구성원이 투표에 참여해 59.2%의 득표율로 최종 캐릭터가 선정됐으며, 캐릭터의 스토리와 콘셉트 구축에도 구성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현대제철은 '용강이'를 활용해 스티커, 키링, 마우스패드, 마그넷, 담요 등 다양한 굿즈를 개발했으며, 향후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한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용강이가 현대제철의 상징으로서 임직원들의 공통된 정체성을 형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현대제철의 고유한 문화와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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