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죽은 예비 신부에 용의자로 몰린 예비 신랑이 그날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18일 방송하는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에서는 평범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에 대해 다룬다.
사건은 10여년 전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있던 집에서 일어난다. 이들 세 사람 중 두 사람이 사망한 것. 이날 '이말꼭'에서는 여성 피해자와 결혼을 약속했던 예비 신랑이자 그날의 유일한 생존자가 직접 등장해 당시 상황을 전한다.
그는 그날의 충격적인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해 김창완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새벽에 선잠이 든 상태였는데 갑자기 들리는 예비 신부의 비명에 깼고, 일어나 문을 열었다.” 고 전하며 참담한 광경과 이후 순간을 상세하게 전한다.
심지어 충격적인 당시 상황들을 초 단위 기억으로 전하는 그의 구체적인 설명에 김창완은 “현실감이 없어요”라고 말해 사건과 주인공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사건은 생존자와 피해자 간, 피해자 사이끼리도 특이 사항이 없었고, 뚜렷한 인과관계가 없었기에 다양한 의문점을 남긴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사건 이후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은 세간의 시선과 의심을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었고, 정당방위로 인정된 이후로도 다양한 오명과 여러 추측 속에서 고군분투했다는 것.
생존자의 이야기를 들은 후 이학주는 “나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었나?”라며 자신의 생각을 곱씹는다. 사건 이후 주인공이 오랜 시간 동안 슬픔을 받아들였던 방법, 그리고 그가 꼭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세상을 뒤흔든 사건, 그리고 그 사연 속 주인공을 통해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당시의 이야기와 그가 꼭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이말꼭’. 1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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