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가 전 남편이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송종국과의 갈등 상황을 공개했다.
18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 무서운 거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가면 끝이구나.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어는 없지만 최근 박연수의 전 남편이자 송지아와 송지욱의 아빠인 송종국을 겨냥하는 글로 읽힌다. 앞서 박연수는 "무책임. 백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는 글로 그와 양육비 갈등을 빚고 있음을 알렸기 때문.
두 사람의 상황은 모르지만, 지난 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GO)' 시즌9회에 출연한 송종국은 자신의 계획에 대해 "현재 캐나다 이민 계획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형이 이민갔다. 제가 캐나다 영주권이 나왔다. 저희 형은 태권도 때문에 받았고, 저는 얼마 전에 나왔다. 제가 자영업자로 마지막 영주권자라더라"라며 "만약 가게되면 새로운 도전이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아들 송지욱이 "요즘 엄청나게 물어보고, 시간만 되면 와서 가르쳐달라고 한다. 고등학교때 와서 부쩍 그런다. 아빠가 그런 존재구나 한다. 그래서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라고 한다"라며 장난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 후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송지아는 최근 골프 유망주로, 아들 송지욱 군은 축구 선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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