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싱 팬과 결혼' 김병만, 이혼 충격 전말 “하루 만에 6억 7천만 원 빼돌렸다”

'돌돌싱 팬과 결혼' 김병만, 이혼 충격 전말 “하루 만에 6억 7천만 원 빼돌렸다”

위키트리 2024-11-18 12:48:00 신고

3줄요약

개그맨 김병만과 전처 A 씨와의 이혼 과정에 얽힌 충격적인 전말이 드러났다.

리얼리티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한 개그맨 김병만 / SBS '정글의 법칙'

1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은 전처 A 씨의 강한 집착으로 갈등을 겪었으며, 수억에 달하는 금전 피해도 입었다고 주장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은 2010년 1월, 팬카페를 통해 만난 7세 연상의 팬 A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A 씨는 삼혼에 초등학생 딸이 있는 여성이었고, 김병만은 초혼이었지만 A 씨 상황을 배려해 따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딸은 친양자 입양을 통해 자신의 호적에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약 4년 만에 별거에 들어갔다. 김병만은 A 씨의 집착과 지나친 간섭이 발단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송에서 "사람들을 웃기는 게 직업인데 A 씨와 매일 다퉜다. 매일이 지옥 같았다"고 호소했다. 또 전처 A 씨가 그의 인감과 통장, 금융 정보를 관리하며 매달 1000만 원가량을 인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2019년 A 씨가 위조 서류로 김병만 통장에서 총 6억 7000만 원을 한꺼번에 인출한 의혹도 제기됐다. 결국 김병만은 2020년 8월, A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걸었다.

법적 자료에 따르면 김병만의 지난 10년간 수입은 약 125억 원으로, 세금 등을 제외하고 남은 49억 원 중 30억 원 이상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1심에서 A 씨가 김병만에게 약 10억 원을 반환할 것과 75:25의 재산 분할을 결정했다.

소송전에 돌입한 A 씨는 이혼을 원치 않는다며 기각을 요청했지만, 이후 돌연 태도를 바꿔 김병만의 가정폭력을 주장했다. 하지만 A 씨가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기, 김병만은 해외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자신의 딸을 폭행 사건의 증인으로 세웠지만 딸은 오히려 김병만의 따뜻한 양육과 배려를 언급하며 그의 가정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개그맨 김병만 / 뉴스1

현재 김병만은 A 씨 친딸에 대한 파양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A 씨 측은 김병만이 재산 분할을 받지 않으면 파양 동의서를 써주겠다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 분할 액수는 약 18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최근에는 김병만이 자신도 몰랐던 생명보험 가입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과 전처 A 씨는 보험 명의 이전, 재산분할금 5억 원, 친양자 딸 파양 등을 두고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