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리라어린이집은 지난 15일, 직접 담근 김치 약 150kg을 장안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리라어린이집의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원아와 학부모 약 70명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만든 김치를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김치는 장안구 내 15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될 예정이다.
홍민희 원장은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이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배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김치를 기부해 주신 리라어린이집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배려의 가치를 항상 기억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라어린이집은 지난 10월에도 원아들과 함께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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