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권혜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가 주목받으면서 벌써부터 2044년 차기 대통령감으로 언급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자들이 트럼프 가문을 이어갈 후계자로 18세 배런 트럼프를 주목하면서, 인터넷에는 '배런 트럼프 대통령 2044' 슬로건이 담긴 기념품이 판매되기도 한다.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만 35세 이상의 성인이어야 하는데 배런이 출마할 수 있는 대선은 2044년에 열린다.
배런은 18세에 키가 무려 2.01m로 아버지의 얼굴을 빼닮았으며 선거 운동을 돕는 모습은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돼 젊은 유권자, 특히 젊은 남성들의 표를 끌어모으는데 기여했다.
배런은 셋째 부인이자 현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 사이에서 지난 2006년 태어났다.
다만 스카이뉴스는 "배런이 정치적 야망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배런의 어머니인 멜라니아 여사는 배런이 올해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자로 초청받자 만류해 무산시켰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