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퇴장,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입장
1950년대 여성국극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았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김태리와 신예은을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대적 배경과 예술적 감수성이 돋보였던 〈정년이〉의 빈자리를 채울 작품은 바로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학창시절 첫사랑이었던 두 남녀가 18년 만에 고등학교의 이사장(주지훈)과 체육교사(정유미)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 히트작을 만들어온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부작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1월 2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정숙한 세일즈〉 퇴장, 〈옥씨부인전〉 입장
이 작품은 모든 것이 가짜인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다룬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에 이어 첫 사극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신예 추영우와의 호흡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맨스를 가미한 16부작 가상역사극 〈옥씨부인전〉은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퇴장, 〈지금 거신 전화는〉 입장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가 알 수 없는 전화 한 통을 계기로 균열을 맞이하며 모든 것이 흔들리는 이야기다. 전작 〈운수 오진 날〉에서 스윗한 이미지를 벗어던진 유연석은 이번 작품에서 야망으로 가득 찬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12부작 로맨스 스릴러 〈지금 거신 전화는〉은 11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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