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은 전멸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채널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현 시점 기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감독을 내놓았다. 감독부터 베스트 일레븐에 토트넘 선수들은 없었다. 손흥민도 뽑히지 않았다. 손흥민은 리그 8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부상 이슈가 있는 와중에도 기록, 경기력을 놓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15일 토트넘 선수들의 2024-25시즌 현재 활약을 기준으로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평점 7점이었다. ‘풋볼 런던’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복귀골을 기록한 뒤 햄스트링 문제로 고생했으나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직 높은 수준이나 최고는 아니다. 그래도 기여는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인상은 남겼지만 베스트 일레븐에 들기에는 부족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토트넘 선수들 모두 이탈했다. 극심한 기복 속 리그 10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의 현실이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선수들도 없다는 게 특징이었다. 맨유는 토트넘과 같은 신세지만 맨시티, 아스널은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데 전멸이라는 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엘링 홀란, 부카요 사카 등 맨시티, 아스널 핵심 선수들 모두 외면을 당했다.
프리미어리그가 뽑은 현 시점 최고의 감독은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이었다. 골키퍼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마츠 셀스였다. 안토니 로빈슨, 니콜라 밀렌코비치,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콜 팔머,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위치했다. 공격진은 모하메드 살라, 크리스 우드, 브라이언 음뵈모가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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